ALLDOCUBE IPlay60 미니 프로 스펙, 디자인, 총평
최근에 태블릿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1인가구의 증가와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의 발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며, 11인치 이상의 태블릿은 선택지가 굉장히 다양하지만, 8인치대의 태블릿은 현재 선택지가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삼성의 갤럭시탭 A9,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6, 레노버의 Legion Y700 2세대 정도가 대표적인 8인치 태블릿이며, 오늘은 안드로이드 8인치 가성비 태블릿 중 하나인 IPlay 60 MINI Pro에 대해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ALLDOCUBE의 Iplay 시리즈는 전자기기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제품 자체에 성능은 보급형 수준이지만, 저렴한 가격과 LTE를 지원한다는 특징으로 특정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한 8인치 Iplay 50 시리즈는 일반 MINI 버전과 MINI Pro 버전 2종으로 출시하였고, 특히 Pro의 경우 LTE(셀룰러)가 지원됨에도 불구하고 10만 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 더욱 관심을 받았습니다.
1. IPlay 60 MINI PRO 스펙
IPlay 60 MINI PRO 제품의 상세 스펙 입니다. 전작인 IPlay 50 MINI PRO에서도 Helio G99의 AP를 탑재했는데, 이번 IPlay 60 MINI PRO에서도 동일한 AP를 탑재하였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전작 대비 1,050 mAH가 증가하고 무게는 약 4g 정도 증가하였지만, 무게변화는 체감될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전작에서는 LTE 모듈은 탑재가 되었으나 네비게이션과 관련된 자이로 센서가 탑재되지 않아 IPlay 50 MINI Pro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셨던 분은 특정 상황에서 불편한 점을 호소하셨지만, 이번 IPlay 60 MINI Pro에서는 자이로 센서가 탑재되어 내비게이션으로 이용 시, 큰 불편함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분류 | 상세 스펙 |
| 디스플레이 & 해상도 | 8.4인치 IPS, 1920 x 1200 |
| 프로세서 | MediaTek, Helio G99 |
| 램 | 8GB |
| 스토리지 | 128GB, MicroSD 카드 지원 |
| 전면 카메라 | 500만 화소 |
| 후면 카메라 | 1,300만 화소 |
| 배터리 | 6,050 mAH |
| 무게 | 310g |
2. IPlay 60 MINI PRO 디자인
IPlay60 MINI PRO의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유사합니다. 달라진 점을 보자면, 카메라의 크기가 조금 커지고 카메라 바로 아래 플래시가 들어갔으며, 전작에 희한한 위치를 자리 잡았던 3.5mm 오디오 잭을 없애버렸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중국 저가형 태블릿의 티가 확 나지만,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이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저가형 태블릿이다 보니, 디자인 측면에서의 크게 특징을 잡을만한 부분은 없습니다. 제조 기업 역시 이윤을 추가해야 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원가 절감을 최대한 많이 한 것으로 보이는데, 디자인 역시 원가 절감의 요소 중 하나로 보입니다. 다만, 카메라 디자인만은 좀 변경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3. IPlay 60 MINI PRO 총평
IPlay 60 MINI PRO는 저렴한 가격에 최소한의 기능에 휴대성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선택지 입니다. 요새는 구독형 서비스들이 워낙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제공하다 보니, 밀리의 서재, YES24의 북클럽, 리디북스의 리디셀럭트 같은 전자책 앱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유튜브나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같은 영상 시청용과 주식과 같은 금융상품을 거래하시는 분들에게 차트나 관련 정보들을 좀 더 시원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태블릿을 휴대하시면서 콘텐츠를 소비하시는 방법도 있지만, 앞서 얘기했던 대로 내비게이션의 용도로 염두에 두고 계신 분들에게도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신작으로 지속적인 시리즈가 발표되는 LTE지원 8인치 태블릿이 현재로서는 iplay 시리즈와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가 유일한데 내비게이션 때문에 100만 원가량의 돈을 소비하는 사용자들은 없을 테니까요.
하지만, 저가형 태블릿이다 보니 캐주얼 게임정도는 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의 성능을 요구로 하는 게임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차라리 돈을 더 추가여 성능이 좀 더 높은 게이밍 태블릿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