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플립 시리즈 비교 & 변화 & 정리

갤럭시 플립 시리즈 비교 분석

목차
1. 갤럭시 플립 시리즈 스펙 비교
2. 갤럭시 플립 6의 변화
3. 갤럭시 플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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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갤럭시 플립 시리즈 스펙 비교 

<출처: 다나와 갤럭시 플립 3~6 이미지>

 

분류	갤럭시 플립 3	갤럭시 플립 4	갤럭시 플립 5	갤럭시 플립 6
칩셋	스냅 드래곤 888	스냅드래곤 8+ Gen 1	스냅드래곤 8 Gen 2	스냅드래곤 8 Gen 3
랩	8 GB	8 GB	8 GB	12 GB
용량	256 GB	256 GB & 512 GB	256 GB & 512 GB	256 GB & 512 GB
전면 카메라	1,000 만 화소	1,000 만 화소	1,000 만 화소	1,000 만 화소
후면 카메라	1,200 만 화소 (초광각) 1,200 만 화소 (광각)	1,200 만 화소 (초광각) 1,200 만 화소 (광각)	1,200 만 화소 (초광각) 1,200 만 화소 (광각)	5,000 만 화소 (초광각) 1,200 만 화소 (광각)
두께 (펼침)	6.9 mm	6.9 mm	6.9 mm	6.9 mm
두께 (접힙)	17.1 mm	17.1 mm	15.1 mm	14.9 mm
배터리 용량	3,300 mAh	3,700 mAh	3,700 mAh	4,000 mAh
무게	183 g	187 g	187 g	187 g
커버 화면	1.9 인치	1.9 인치	3.4 인치	3.4 인치
내부 화면	6.7 인치	6.7 인치	6.7 인치	6.7 인치
유심 지원	나노 유심	나노 유심 + eSIM	나노 유심 + eSIM	나노 유심 + eSIM
출고가	256 GB: 1,254,000	256 GB: 1,299,000 원 512 GB: 1,398,000 원	256 GB: 1,399,200 원 512 GB: 1,520,200 원	256 GB: 1,485,000 원 512 GB: 1,643,400 원

2. 갤럭시 플립 6의 변화

 

위에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플립 역시 시리즈 역시 폴드 시리즈와 동일하게 각 시리즈 차별점을 크게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칩셋, 램, 용량, 배터리 등의 하드웨어 적인 부분을 제외한다면 펼쳤을 때의 핸드폰 두께, 외부 디스플레이의 확장 정도가 시리즈별 변화로 볼 수 있으며, 전작에 비해 이번 플립 6에서는 추가적으로 카메라 디자인과 측면 테두리의 변화가 있습니다. 폴드 시리즈의 변화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ieung0919.tistory.com/12

갤럭시 폴드 시리즈 4종 비교와 폴드6 슬림

 

하드웨어의 변화를 살펴보면, 칩셋은 최신 시리즈답게 스냅드래곤 최신 AP인 8 Gen 3의 탑재, 램은 기존 8GB에서 12GB로 증가, 배터리 용량 역시 기존 3,700mAh에서 4,000mAh로 증가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플립 6부터는 발열 해소를 위해 베이퍼챔버(방열판 기능)를 추가하였다고 하는데 그 효과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고 베이퍼챔버까지 들어갔는데 전작과 무게가 동일한 건 조금 놀랍습니다. 

 

 

디자인의 변화에서는 테두리가 폴드 6과 동일하게 유광에서 무광으로 마감이 되었으며(이는 갤럭시 S 시리즈의 변화와도 동일합니다.), 접혔을 때의 두께가 약 0.2 mm 정도 감소하고 후면 카메라에 각 색상과 동일한 링 디자인을 추가하여 기존 플립 5 보다는 좀 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변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공식 스펙상 플립의 접혔을 때의 두께가 6.9 mm인데 펼쳤을 때의 두께가 14.9 mm인 것은 아마 카메라 섬의 두께까지 포함해서 측정한 것 같습니다. 

 

3. 갤럭시 플립 시리즈 정리

 

한때, 기변증로 인해 사용하고 있던 노트10을 플립으로 바꿀까 하고 중고나라와 번개장터를 둘러보던 시절이 잠깐 있었습니다. 당시에 친구가 플립 3을 쓰고 있어서 잠깐 만져본 적이 있는데, 단 한 가지 이유로 플립은 나와 맞지 않다고 과감하게 접었습니다. (최근 폴드 6을 보러 가면서 플립 6도 함께 만져 봤는데, 역시 저와 맞지 않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작성을 했지만 개인적으로 핸드폰은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비하면 플립은 세로 길이가 너무 깁니다. 가로길이는 엄지 손가락에 관절염이 걸린다 생각하고 어떻게든 당겨서 쓰면 된다고 하지만, 핸드폰 사용 중 메시지나 카톡을 수신하여 알림 창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 올린다고 생각하면 알림을 볼 때마다 다른 손의 지원이 필요하니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핸드폰은 아닙니다. 

 

우스갯소리로, 핸드폰으로 단순 유튜브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해당이 되지 않겠지만 간혹 저와 같이 가로로 FPS 게임을 종종 하시는 분들이 사용하신다면 의도치 않게 힘을 주다가 핸드폰이 살짝 접혀 스트레스 풀기 위해 시작했던 게임이 되려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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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갤럭시 플립 시리즈는 기존의 S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올드함을 탈피한 삼성의 새로운 결과물입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초창기, 디자인보다는 효율성을 중요시하는 30&40대에게는 플립 시리즈보다는 폴드 시리즈가 더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플립의 디자인이 새롭게 바뀌기 시작한 플립 3부터는 MZ세대부터 30&40대까지 플립을 사용하는 연령층이 더욱 많아졌고 그 영향 때문인지 핸드폰이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플립 시리즈의 디자인 변화를 살펴보면 플립은 2개의 시리즈 별로 커버 디스플레이를 변경했습니다. 이를 말로 풀어서 설명하면, 플립 1&2, 플립 3&4, 플립 5&6을 각각 한 세트로 디자인이 유사합니다. 플립 1&2에서 커버 디스플레이가 단순 알람의 기능을 했다면, 플립 3&4에서는 커버 디스플레이 디자인과 디스플레이가 변경되어 활용도가 높아졌고 그 이후 5&6에서는 화면이 커지면서 접힌 상태로도 스마트폰의 일부 기능 조작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개의 시리즈 별로 디자인을 변화시키는 것이 삼성의 전략인지는 알 수 없으나 지금까지 추세를 보면 다음 플립 7에서는 커버 디스플레이에 또 다른 변화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